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채숙)가 저탄소 녹색생활문화를 공유하고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12일 ‘WE Green 여성단체 네트워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WE Green 운동은 여성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여성 지원과 더불어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CO₂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운동.
이날 중앙체육공원 야외결혼식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5개 지역 여성단체와 이한수 시장, 김채숙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15개 여성단체는 이번 대회에서 그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1회용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WE Green 7대 약속을 홍보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여성의 힘으로 익산을 녹색청정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며 “앞으로도 녹색생활문화 실천 홍보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숙 여성단체협의회는 “녹색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실천이 중요하다”며 “WE Green 실천단이 먼저 솔선수범해 익산을 여성이 green세상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