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2일 경찰서에서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였다.
이날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쌀값 하락 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농민을 돕기 위해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 어려운 농업인과 함께 하는 경찰상을 정립하고자 하는 것.
이에 따라 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 구입 수량을 접수, 익산시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 일괄 주문 신청해서 경찰서에서 직원 개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이뤄졌다.
직원들의 주문을 취합한 결과 구입현황은 약 600포 정도에 15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된 우리 쌀 브랜드명은 순수미, 용의 눈, 청결미였으며 10Kg, 20Kg 두 종류로 나눠 판매하였으며, 이날 익산시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준비한 물량은 모두 판매했으며 부족한 품목은 개별 주문을 받아 배달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방서장은 지역 기관장 모임에서 지역쌀 팔아주기 운동을 하자고 제안, 익산시청 등 각 기관 단체에서도 대대적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