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익산지역농협협의회(협회장 최수범)는 600만원을,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 500만원,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200만원, 김근섭 산림조합장 200만원, (주)축림(대표 박관구)은 1천만원을 각각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삼룡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주)축림 박관구 대표, 익산군산축협 류광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김 장학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장학재단이 채워지고 있다”며 “좋은 사업으로 인재들을 키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익산 상수도 지정업체인 남일수도사, 원광수도사, 신풍건설 등 8개 업체가 각 30만원씩 장학재단에 기탁해 눈길을 모았다.
익산사랑장학재단에는 하반기 활발한 후원으로 총 34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