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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육군부사관학교장에 김종배 소장 취임

“최정예 전투 부사관”육성에 진력

등록일 2009년11월09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 32대 육군부사관학교장에 김종배(53세) 소장이 9일 취임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9일 종합연병장에서 교육사령관, 익산시장, 익산교육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배 제 32대 육군부사관 학교장 취임식을 거행하였다.

김 장군은 육사 36기로 임관한 뒤 전후방 각지에서 주요 지휘관과 참모 직책을 역임하였고, 최근에는 국방대학교 안보대학원장을 수행한 덕성과 지략을 겸비한 장군으로서, 부사관 학교장 임무수행에 가장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장군은 취임사를 통해 “최정예 전투부사관 육성의 요람인 육군부사관학교장으로 부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소임에 막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4일에 이임한 박종선 장군은 중장으로 진급하여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으로 영전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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