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시립도서관에는 예비창업자와 기존사업자 등 소상공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불황극복을 위한 창업 및 경영개선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은 경기침체와 대형점포의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진병 교수가 초청 강사로 나서 ‘불황극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고객감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김요한 익산소상공지원센터 센터장이 사업 성공사례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교육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고객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하고 시장과 고객의 욕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