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지역 보건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총8억3천6백여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소는 지난 7월 내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계획서를 제출, 시․도 종합평가 및 중앙종합평가를 통해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를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농촌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했다.
확보된 예산은 왕궁보건지소와 삼기연동보건진료소 시설 보강을 위해 7억5천800만원, 의료장비 7천500만원, 전산장비 300만원 등으로 쓰여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 보건의료취약지역에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시설과 장비 등 현대화사업으로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건의료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