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일본의 지역 브랜드 전문가인 다나카 아키오가 익산에 방문하여 익산 시민과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브랜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실시하였다.
다나카 아키오는 '지역 브랜드 33가지 성공법칙'를 집필하여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브랜드 종합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연구, 강의활동을 통해 지난해 일본에서 지역브랜드와 지역 단체 상표 보급 촉진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적재산공로상 경제산업 장관 표창을 받은 전문가이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여성친화도시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브랜드 발전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식 함양을 위해 다나카 아키오를 초청했다.
이번 강의에서 다나카씨는 지역브랜드 33가지 성공법칙의 일부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중소 도시의 발전방안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를 통해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