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마을의 특성과 보유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총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시는 오는 2010년~2014년까지 매년 2개 마을(기존마을 1개소, 신규마을 1개소)씩 10개소를 조성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휴양마을 조성, 향토자원 활용형 제조가공 지원 등 향토자원 복합산업화를 통한 마을공동 소득증대에 효과가 있는 마을을 선정해 기존 마을은 3억원, 신규마을은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산과(859-5760)에 접수하면 된다. 내년 1월 마을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마을의 향토자원을 개발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줘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