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하나로 도로를 여성과 가족중심의 아름다운 상징거리 조성,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추진사업에 들어간다고 28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2일~12월30일까지 2개월 간 조성사업 제1단계로 전자랜드~부송변전소 구간 약800m 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상징거리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하나로(중앙체육공원~전자랜드~부송변전소)에 총 연장 2,000m에 중앙분리대와 돌조각 작품 설치, 휴식공간 조성, 조경수 식재, 보도 공원화, 신호체계 조정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돌조각 작품은 ‘여성과 가족’이라는 테마로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가족애를 표현해 여성 친화적이고 가족 중심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내년 2월쯤 중앙분리대 안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중앙분리대 설치 공사로 인해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