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배승철 의원(57세,익산1)이 2009 복지실천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사) 전북복지실천연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주문화방송이 후원하는 ‘2009 복지실천 대상’은 감동복지, 좋은 복지조례 등 총 5개 부문으로 지난 9월 25일까지 공모하여 26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배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휠체어 등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전국광역 최초로 7월에 의원대표 발의 제정했다. 또한 문화소외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센터 기능을 할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안을 전국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발의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라북도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 지원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 장애인 관련단체 3개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담아 지난 6월에 광역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조례안을 입안하고 소관부서인 도 사회복지과에 의견수렴을 실시한 후, 본 조례안을 의원대표 발의하여 7월 2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조례안 제정으로 2010년부터 장애인이 이동을 위하여 사용하는 휠체어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센터 기능을 할 도서관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 지난 3월초에 광역단체 16개 시․도 중 두 번째로 조례안을 입안하고 소관부서인 문화예술과로 하여금 시․군 의견수렴을 실시한 후, 시군공무원 및 도서관 운영자 2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 실시후, 본 조례안을 의원대표 발의하여 4월 9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조례안 제정으로 작은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어 생활환경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나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들의 독서습관화로 정서함양과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하는 문화사랑방으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며 도의회 배승철 의원은 시상금 5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