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익산시장애인탁구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10월 26일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 맞이하였으며 익산시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를 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81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하여 휠체어, 스탠딩 분야로 경기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160여명의 관람자들은 무척 밝은 모습으로 신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익산시 출전선수들과 더불어 전주, 김제, 완주, 무주 지역에서도 출전하여 우애를 드높인 이 행사는 장애인 선수들의 믿기 힘들 정도의 파워와 우석대학교 재활복지학과 30명의 자원봉사활동까지 곁들여져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 이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탁구대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