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 신경외과 문성근 교수와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지난 14일 ~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열린 대한신경외과 학회 제49차 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좌)신용일교수, 위)문성근교수
이번에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차지한 논문은 “쥐에서 감각 운동 대뇌피질영역 손상 후 대뇌피질 자극효과가 뇌경색의 크기에 따라 어떤 다른 효과를 갖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이번연구논문으로 뇌졸중(중풍)이 발병된 후 운동 기능을 회복을 돕기 위한 뇌 전 자극술에 대한 실험으로 뇌졸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어 학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금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은 이 분야의 최고 연구논문으로 불리우며 2006년도 세계유수논문지에 발표되기도 하였다.
금번 연구 논문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신경외과학교실, 예수병원 신경외과교실이 참여하는 대단위 연구에 의해 수행된 점이 특징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문의 임상적용에 합리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회원 상호간의 학문교류와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 및 국제적 학문교류를 통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