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발전위원회, 선진질서위원회, 경우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와 직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유공경찰관과 민간인에게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방서장과 익산서 경찰관들은 팔봉동 공설묘역에 있는 경찰묘지를 참배하고 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포상자로는 청문감사관실 경감 오두호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경감 전광훈(경비교통), 경위 임혁구(부송), 경사 최기찬(경무) 등 3명이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경찰청장상에는 경위 이종학(생안)을 비롯해 9명, 전북청장상에는 김민곤(경무)를 비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인 김지수씨는 장관 감사장,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성길, 선진질서위원회 위원 김택성씨는 경찰청장 감사장, 보안협력위원 신규병 씨 외 6명은 전북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방 서장은 기념식 행사 후 포상자들과 함께한 다과회에서 “경찰 창설 64주년을 맞아 앞으로 더욱 정성을 다하는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