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입지자인 신 추 효성그룹 대표가 고교 동문 후배 사랑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신 추 이리고 재경동문회장(현 효성그룹 CEO, 이리고 14회)은 지난 17일 모교를 방문해 허윤덕 학생(이리고 2)과 어머니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허윤덕 학생(이리고 2)의 가정이 어려운 형편을 들은 이리고등학교 동문회에서는 재경동문회(회장 신추, 효성그룹 CEO)를 중심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지난 17일 이리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후배를 사랑하는 성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하였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김도중 교장은 빠른 쾌유를 하고 있는 허윤덕 학생을 신 추 재경 동문회장에게 소개하면서 ‘허윤덕 학생의 얼굴이 매우 밝아지고 갈수록 몸이 더욱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신 추 재경동문회장은 “교장 선생님의 따스한 관심과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사랑으로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세상은 긍정적인 마인드만 있으면 절대로 하지 못 할 일이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학창시절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가치관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왔던 이야기를 들려줘 주위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이어 성금을 전달하고 “반드시 이 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 대해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말하면서 빠른 쾌유기원과 함께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가치관으로 살아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신 추 재경동문회장이 지난 9월 달 허윤덕 학생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뜻있는 동문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여 모으게 된 성금이다. 성금을 전달 한 후, 급식실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선후배간의 따스한 만남을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