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9일 도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사업 10건에 60여억원의 도비를 지원요청 했다.
시는 이날 오후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병곤, 김상철 도의원, 시 각 국소단장, 시의회의장단,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도비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산 영만선 도로 확포장 공사, 인화 스파리스~제일파크간 도로개설공사, 황등 중로2차 도로개설공사, 용동 삼정~두무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10건 60여억원을 선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농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공사, 유스호스텔 건립, 새만금 지역 유입하수처리(만경강) 및 환경시설 운영비 지원, 작은 도서관 운영비 지원 등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한편 이날 이한수 시장은 "익산시가 내년도에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