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열기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웠다.
익산시는 지난 9월16일~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117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플루 영향으로 취소되어 온라인 취업박람회로 대체 개최됐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하림을 비롯한 5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9천여명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이 박람회를 통해 광전자를 비롯한 24개 업체가 총 117명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가 어쩔 수 없이 취소됐지만 온라인 행사가 오프라인 못지않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