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익산시장기 쟁탈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근로자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공설운동장에서 700여명의 노동자와 이한수 시장, 한국노총 익산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노총 익산지부(의장 정규완)의 주관으로 그동안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 해온 근로자들이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될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김태중(삼양식품(주))외 21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받고 허정((주)익산여객)외 4명에게는 광주지방 노동청 익산지청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행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축구예선, 결승을 치루고 계주경기를 통해 서로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 부품소재전용공단, 종합 의료과학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금마농공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평화적이고 화목한 노사문화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요소라며 노사가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