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엑션런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는 액션런닝이 실용위주의 교육으로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의 경쟁력은 인적자원의 경쟁력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앞세운 이한수시장 지도체제가 이끌어갈 조직의 액션런닝은 무엇보다 긴요할 것으로 보인다.<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상-개관(槪觀)
하-액션런닝이 접목된 공조직
액션런닝은 우선 내부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반드시 실행에 옮긴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래야만 참가자들은 그들의 아이디어가 효과적이고 실용적이었는지, 어떤 이슈를 간과했었는지, 그래서 그 결과로 어떤 문제가 야기되었는지,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개선할 것인지, 아이디어가 조직의 다른 부문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정확히 판단하도록 해준다.
액션런닝의 특징은 팀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과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고 질의와 성찰하는 가운데 실용적인 결과물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문제 해결 능력을 이끌어내는 학습이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능동적인 질의와 성찰은 또, 팀원들이 가지고 있는 경직성을 흔들어 사물 또는 현상간의 새로운 연결관계를 형성해 주고 참여자가 사물의 존재와 바람직한 존재양식에 대한 새로운 사고모형을 개발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촉진한다.
또한 팀의 문제와 문제해결을 위한 일련의 행동, 그리고 팀 미팅 자체에 대한 주의 깊은 성찰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통찰력을 얻게 되며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아무도 모르는 상황, 즉 무지와 위험과 혼란의 상태에서 신선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한걸음 뒤로 물러나, 일상의 문제와 생각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사물에 대한 공통된 시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서로의 경험으로부터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액션런닝은 특히 실제 직면한 비즈니스 이슈의 발견과 이의 해결을 통한 환경적, 시스템적 요소에 초점을 둔 팀원이 주도하는 학습 패러다임으로 개인과 조직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한수 시장이 익산을 50만도시도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토대를 구축하는 일이 선행돼야 하고, 인적 토대가 가장 근저에 깔려야 한다는 점에서 액션런닝은 가장 바람직한 조직혁신 대책으로 주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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