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환우와 내원객을 위한 최현실 작가의 기획 초대전을 2009년 10월 12-10월 31까지 외래1관 원갤러리에서 갖는다.
그동안 환우들과 내원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되어 따뜻하고 밝은 병원 분위기를 조성했던 원갤러리는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은 물론 도내 중경 작가들의 무료 전시장으로 활용됨으로서 이 지역 문화보급에도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현실 작가의 작품은 수채화로 대자연을 배경으로 섬세하고 아늑한 붓 터치로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며 특히 국화꽃 등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기다림, 동행, 그곳에 가면, 그후...그추억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환자들과 내원객을 위해 꾸며놓은 원광대학교 병원의 원 갤러리는 전문 전시공간과 견주어 봐도 손색이 없는 전시공간으로 환자와 내원객들에게는 문화정서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전시회가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최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전국대학미전특선,전국미술공모전입.특선다수를 차지했으며 개인전 2회 단체전 40여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원,환경미술협회원.익산드로잉회(S9),아트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