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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북단 웅포 야생차 군락지 표지석 제막

등록일 2009년10월09일 15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최북단 야생차 자생지인 익산 웅포 야생차 군락지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9일 오후2시 웅포면 입점리 산30번지 야생차 군락지에서 차 문화인과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표지석은 야생차 군락지 입구에 오석 1.3mX4m의 크기로 이당 송현숙 선생의 서체로 ‘야생차 북 한계 군락지’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번 제막식은 익산시 주관으로 시비 2천만원이 투입되어 마련됐으며 산림조합이 시공을 맡았다.

이날 차 문화인과 시 관계자들은 표지석 제막식 이후에 그 앞에서 헌다례를 하고 산림문화체험관에서 익산 자생차 현황과 금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웅포 차 자생지 관광 자원화를 위해 종자 시험파종을 시작으로 2007년 4월 차 자생지 복원 및 시범단지 조성 착수에 들어가 차 밭을 확충하고 있다.

차 밭 진입로 개설과 함께 산림조합의 산림문화체험관, 금강변에 위치한 자연조건을 살려 주변 웅포 입점리 유적지와 농촌전통테마마을의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시는 이후 금강변생태공원과 산림문화 체험지구 등과 연계해 최북단 차 자생지를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모든 행사를 마친 차 문화인들은 9일~11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09 익산국제차문화축제’에 참가했다. 이 축제에는 헌공다례를 비롯해 차 문화 포럼, 세계 차 시음, 전통 차 예절겨루기대회,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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