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8일 농협시지부(지부장 박충주)가 200여만원 상당의 백미 110포를 익산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농협시지부 이승배 총무과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명절 뿐 아니라 기회가 될 때 마다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 6급 이상 공무원 356명은 지난 23일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어려운 이웃 356세대에게 7백여만원 상당의 위문품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와 함께 2009 투어스테이지 자선골프대회가 28일 웅포면 베어리버 골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대회를 주관한 석교상사 이민기 대표는 이한수 시장에게 쌀 10kg 300포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쌀20kg 300포는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나눔을 위한 굿샷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 프로골퍼 33명의 선수와 이글이글 연예인 골프단이 함께 동참했다.
투어프로 선수로는 박도규, 이승호, 권명호, 맹동섭, 양지호 등이 참가하고 이글이글 연예인 골프단은 배동성, 이한위, 김영철, 박광현, 차태현, 이재룡 등이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시 산하 공무원들이 결연을 맺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 격려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