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최고 주민센터로 선정되어 24일~26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전시관운영 공모에서 시․군․구 대상 ‘주민자치제도 정책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함열읍은 주민자치센터 대상 ‘평생학습분야’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익산시의 이러한 결과는 지난 02년부터 관내 29개 읍․면․동에 주민센터가 모두 설치되어 각 지역 실정에 맞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이 반영됐다. 또 주민자치 민관정책 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자치위원 역량교육, 타 지역 주민센터와 자매결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힘썼다.
함열읍 주민센터는 날로 늘어가는 외국인 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해 ‘다문화 가정과 한국인 가정의 행복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 가정이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한편 인천도시축전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주민자치박람회에는 개, 폐막식과 환영리셉션 등 공식행사와 우수사례관, 특별기획전시관, 인천시 군, 구 주민자치관 등 전시 행사, 정책세미나와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 학술 및 문화교류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