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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동 신세대길 특화거리 완공

26일~10월4일까지 신세대길 개장기념 청소년 문화공연

등록일 2009년09월23일 18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신세대길을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26일 ‘신세대길 개장기념 청소년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중앙동 제일은행~명보여관 사이를 신세대길로 지정하고 상징거리로 특화했다.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신세대길과 인근 중앙시장 연결도로 및 부속도로에 한전 지중사업을 병행실시하고 조명등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다. 이후 간판정비 및 휴게공간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오후4시~6시 신세대거리(구 뉴타운백화점)에서는 신세대길 상인회(회장 이영준) 주관으로 청소년 문화공연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가해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 신세대길을 홍보하고 이용객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26일~10월1일까지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권을 지급하고 내달2일 오후2시 경품을 추첨한다.

한편 시는 오는 2010년부터 시행하는 문화체험형 전통시장 조성 대상인 중앙시장과 연결도로를 정비해 KTX익산역~중앙동특화거리~중앙시장과 보행동선을 연계, 재래시장과 구도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소년 문화제와 경품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며 “시는 역세권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와 KTX를 이용한 관광객, 모현동, 배산택지 등의 인구가 구도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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