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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근로자 추석이 더 서럽다

지역기업체 상여금 지난해보다 줄어, 추석휴가 평균 3.4일,

등록일 2009년09월22일 17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제조업체의 추석 평균 휴가일수는 3.4일로 지난해(3.3일)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지급 예정업체 수나 상여금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한용규)가 익산지역 제조업체 57개를 대상으로 추석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휴무일수를 살펴보면 3일간 휴무예정 업체수가 전체의 6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29%로 나타났으며 미정인 업체가 2%로 조사되었다.

상여금 지급계획을 살펴보면 응답업체 중 61%의 업체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인 업체도 39%에 이르러 지난해 31%보다 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액별로 살펴보면 월급여의 50%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조사업체의 25%, 100%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33%로 나타났으며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 업체도 39%이고 기타가 3%로 조사됐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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