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제조업체의 추석 평균 휴가일수는 3.4일로 지난해(3.3일)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지급 예정업체 수나 상여금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한용규)가 익산지역 제조업체 57개를 대상으로 추석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휴무일수를 살펴보면 3일간 휴무예정 업체수가 전체의 6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29%로 나타났으며 미정인 업체가 2%로 조사되었다.
상여금 지급계획을 살펴보면 응답업체 중 61%의 업체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인 업체도 39%에 이르러 지난해 31%보다 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액별로 살펴보면 월급여의 50%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조사업체의 25%, 100%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33%로 나타났으며 지급하지 않거나 미정 업체도 39%이고 기타가 3%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