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6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을 비롯한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및 저수지 개보수 등 사업에 69억여원을 투입해 농업기반 시설물을 확충한다.
특히 기계화경작로 사업, 용배수로 정비 등 영농의 편익과 직결되는 사업과 한발대비 저수지 준설 및 대형관정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농로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 80여건에 36억7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경지정리지구 기계화경작로, 용배수로 정비사업에 32억5천만원을 투입해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도로 및 농업기반시설의 확충과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주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