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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이주여성, 부모님 볼 날만 학수고대

익산 농촌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 준비위한 사전교육

등록일 2009년09월14일 2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민회가 봄에 이어 두 번째로 농촌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추진, 11월 베트남, 필리핀 등 친정부모 20명이 딸을 찾아온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주여성과 이들 가족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부모 초청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이 열렸다.

11월에 열리는 이번 초청행사에서 친정 부모들은 6박7일간 딸과 사위, 손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또 미륵사지와 백제왕궁터 등 관내 관광지를 견학하며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는다.

교육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꿈에도 그리던 부모님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떨리고 행복하다”며 “11월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이주 여성들의 보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 그들의 향수와 그리움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 봄에는 베트남 친정부모 9명을 초청해 가족간의 따뜻한 만남을 주선하며 다문화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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