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한주택공사간의 협력 사업인 KTX익산역사 주변 역세권개발 및 구도심활성화사업 등을 자문할 익산시 도시재생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오후 지난 4월 17일 대한주택공사와 협약 체결된 익산역세권복합개발 사업과 구도심활성화 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 협의체를 관련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하고 홍보관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익산시 도시재생 자문위원회는 이한수익산시장과 대한주택공사 도시재생 이사인 윤병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한순수 익산시건설교통국장,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남호단장,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은단장과 원광대학교 도시 및 지역개발 연구소장인 이양재교수, 한국철도공사 역세권개발팀 신현진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최정환부장과 기업체 관계자로는 박헌재 상공회의소 부회장, 하림 김윤배상무, (주)넥솔론 장영호전무이사, 동우화이켐(주) 윤동주 상무이사, (주)LG생명과학 손웅락상무이사, 익산공용버스터미널 이갑동 전무이사 등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한수시장은 인사말에서 “9월말부터 우리시와 대한주택공사는 익산역세권 복합개발과 구도심활성화를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개발구상용역, KTX익산역 전면(중앙동)과 후면(모현, 송학)을 포함하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용역, 정비구역지정 용역을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히고 “용역을 진행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시재생자문위원들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또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교, 공사관 등이 이 사업에 적극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족한 익산시 도시재생 자문위원회에서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익산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구도심활성화사업을 정부 정책에 밎춰 녹색성장 도시로 익산시를 도시재생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 마련은 물론 개발사업과 연계한 시정책 개발, 사업추진 단계별 전문적인 의견 등을 제시될 것이며 또한 새만금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교,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에도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