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09 벼 수매가 조정 협의회 1차 회의를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에서 개최했다
조정 협의회는 농업인단체 5, 농협조합장 13, RPC 4,행정 2등 24명으로 구성하고 2009 벼 수매가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8일 오후 1차 회의에서 먼저 농업인 단체와 지역농협 및 RPC등이 2009년 벼 수매가 결정에 대한 서로의 의견과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는 현 시세보다 2009년 벼 수매가격을 하향 결정하게 되면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역농협이나 RPC는 현 시세가격보다 높게 결정하면 농협이나 RPC의 경영 적자가 발생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서로의 입장차를 나타냈다
익산시에 의하면 현재 쌀 가격은 년초 161,992원 대비 149,800원으로 7.9% 하락한 상태이며 2008년산 벼 재고량은(8월말) 114천포대로 4,500톤이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 9월말 정도면 100% 소진 할수 있을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조정협의회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하여 농업인단체와 지역농협 및 RPC등 상호간의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듣고 협의또는 조정을 한후 2009년 벼 수매가격을 결정, 쌀값 하락에 따른 혼란을 사전방지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순에 2009년 수매 가격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