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지창헌(54 사진)교수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창헌 교수는 적격여부심사와 공적실적 서류 및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 교수는 공업기술개발연구소장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원광대학교에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정착시키고, 교내 전문 인력풀을 이용해 전북지방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애로기술을 발굴하는 등 전북 중소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비롯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하여 특허 9건, 프로그램등록 7건, 상표등록2건, 의장 1건과 개인특허 22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기술교육, 기술세미나와 산업체 기술지도, 현장점검 등을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1990년부터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지 교수는 중소기업청의 전북지역 산업기술지원단 위원, 산학연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평가위원, 산학협력사업 전문가 평가위원, 기업부설연구소지원사업 심사위원, 기술혁신개발사업 평가위원 및 기술지도위원직 등을 두루 수행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남다른 공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