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프로젝트를 통해 익산 시내 주요도로 인도가 확 바뀐다.
시는 연말까지 7,600명의 희망근로자를 투입해 시내 주요인도 300km 중 30km를 올해 안에 정비한다. 현재 6월~8월까지 영등동, 모현동 등 15km의 주요도로 인도정비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인도정비를 계속 실시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시민의 이용이 많고 인도파손이 심한 곳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시가지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도로파손을 비롯해 횡당보도 인도 턱 낮추기, 인도요철 및 파손보수 등의 병행으로 민원해결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특히 시에서 발주되는 도로개설 사업 및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인도포설 등에도 희망근로 참여자를 적극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도정비 사업은 다가오는 명절 추석과 10월 말부터 열리는 4대축제 기간 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