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1일 오후 보건소에서는 시청 과․소, 읍․면․동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직원 대응교육이 열렸다.
이 교육에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국민 행동요령을 따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신종플루 예방강화를 위해 31일~9월4일까지 5일간 동그라미 재활원 외 120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일일 발열감시체계를 가동하고 개인위생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원광대병원과 익산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지정, 진료와 함께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또 영등백화점약국, 익산약국, 익산종로약국을 거점약국으로 지정해 처방전에 따라 약품을 지급한다. 거점병원 외 모든 진료기관은 진료 후 처방전을 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