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사리장엄, 문화유적지, 관광지, 축제 등을 담은 익산관광 사진작품 3백여점을 익산역, 터미널, 여산휴게소, 부사관학교 등 다중집합장소에 기증했다.
시는 총 300점의 사진작품을 익산역 50여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각 30여점 호남고속도로 여산상․하휴게소 80여점, 부사관학교에 110여점을 각각 기증했다. 익산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휴게실과 화장실에 사진을 전시해 특별함이 있는 문화 공유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사진들은 올해 2~3월에 「KTX와 함께하는 주옥같은 익산관광 사진전시회」「시민과 함께하는 익산관광 사진전시회」주제로 용산역, 익산역, 관내 공원에 전시하여 철도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작품들이다.
또 시는 고화질의 1,000여점 사진자료를 CD로 제작하여 전 부서와 관내 초․중․고 학교에 배부로 익산문화관광 및 시정홍보, 학생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 다중이용시설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빛나는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익산의 아름다운 관광지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