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소화기내과(담당 교수 최석채, 서검석)에서 오는 24일부터 내원환자에게 그날 그날 위 내시경 및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전북 도민 및 인근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소화기 질환 검사를 위해 최근에 넓고 쾌적한 내시경 센터를 새롭게 오픈 하여 최신의 내시경 기기를 갖추어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소화기 암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는 이미 조기 암을 훨씬 지나있는 상태라는 것은 암환자는 다 알고 있다.
증상이 없더라도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40세 이상에서 증상이 발생하여 위 또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경우 암이 너무 늦게 발견되어 수술 및 항암치료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위암은 조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이 95%로 높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상복부 불쾌감, 통증, 속쓰림,체중감소, 흑색변의 증상이 있을 때는 위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전처치 약물을 복용하고 장을 비우고 오면 위도 같이 비어있는 상태이므로 위, 대장내시경을 같이 받을 수 있으며 조기 위암이나 용정은 내시경으로 시술 받을 수 있다.
당일 위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원하시는 고객은 063-859-1673 로 예약을 완료하고 금식 후 소하기 내과에 내원하면 당일 검사를 마칠 수 있다.
최석채 교수는 “열이 난다거나 체중감소 등을 동반한 40대 이상 환자에서는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여야 한다.”면서 “초기 대장암의 경우 완치율도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