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지역에서 지역감염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익산시는 개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유치원 대표자를 대상으로 18일~20일까지 신종플루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익산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각 학교장, 유치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방지 교육’이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염 시 빠르게 확산이 예상되는 학교특성을 고려해 집단환자 발생예방을 위한 환자의 조기식별과 조기격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신종플루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 생활하는 학교 특성상 환자의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질병 관리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