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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배워올게요

이한수 시장, 농업인, 시 관계자 11일~12일 울진 세계 친환경 엑스포 견학

등록일 2009년08월12일 2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친환경 농업을 배우기 위해 경북 울진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 친환경 엑스포를 찾았다.

농업인 180명과 시 관계자 25명으로 이뤄진 견학단은 11일~12일까지 울진 세계친환경 엑스포에서 유기농전시관, 친환경도시관, 생태습지 학습장, 전통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농업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특히 휴가 중인 이한수 시장이 견학단에 합류해 친환경농업과 미래 농업에 대해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엑스포에 와보니 농업은 1차 산업이 아닌 관광 체험산업, 비즈니스, 원예치료까지 얼마든지 연계되어 고부가 가치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며 “익산도 식품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의 농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8월16일까지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울진 농업엑스포는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20여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며 세계 20여개국 친환경유기농업 관련 단체 및 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농업문화`전시`공연`학술`상품개발 등 6개 분야에서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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