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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신재생에너지 사업 첫 걸음

9월15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관련 종사자 및 시민 교육

등록일 2009년08월10일 21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청정도시를 꿈꾸는 익산시가 오는 9월 21일 신재생자원센터 준공을 앞두고 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나섰다.

시는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환경관련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교육을 오는 9월15일까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홍보관에서 실시한다.

10일~13일까지는 시청 국․소․단, 사업소 공무원 500여명이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배출 쓰레기 수거 처리요령과 소각장 반입가능 폐기물, 반입불가 폐기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지난 6일~7일까지는 읍․면 환경미화원, 금강공사 종사원 등 환경관련 종사자 2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견학과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및 수집요령 등을 교육했다.

오는 17일~9월9일까지는 각 읍․면․동 통․리장, 부녀회장 등 2,160명이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8월25일에는 공동주택 관리인 179명, 오는 9월 중에는 교육기관 종사원 105명, 9월9일~18일까지는 일반시민들 100명 등 대대적인 생활폐기물에 대한 교육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는 쓰레기 자원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쓰레기 없는 청정도시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인 분리수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될 신재생자원센터는 부송동 157-21번지 일원 면적 54,000㎡에 총 사업비 570여억원(턴키방식)을 들여 환경안정화시설(매립시설 1기 4만8천㎡)과 환경자원화시설(소각시설 2기, 스토카 방식, 1일 200톤 )이 설치됐다.

소각동과 관리동, 주민편익시설로 구성되고 2기의 소각시설을 통해 기존 매립쓰레기 100톤과 배출쓰레기 100톤을 처리한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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