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벼 품종별 재배면적 조사 결과 호품, 온누리 등 고품질 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올해 벼 품종별 재배면적 조사에서 호품, 온누리 등 고품질 품종 재배면적이 17,596ha(전체 19,850ha의 89%)로 나타났다. 또 수량과 미질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조생종 면적이 전년 800ha에서 올해는 571ha로 면적이 감소하고 지역에 적합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업기술센터는 정부 보급종 등 우량종자 673톤, 익산시 전체 68%를 농가에 보급했다. 농업인 교육 시 품종 선택요령을 집중 홍보해 고품질과 병해충 안전성 품종으로 전환하도록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거 생산량 중심 품종 선택에서 벗어나 고품질 쌀 생산과 내병성 품종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도작의 에이즈라 불리는 ‘흰잎마름병’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진백벼 종자를 확보, 채종포장 0.3ha를 조성해 내년 흰잎마름병 발생 상습지역 45ha의 면적에 대폭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