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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미륵사지국립박물관 승격 서명부 정부 요로에 전달

1만 6천명 서명부 국회, 문체부, 각 정당 등에 전달

등록일 2009년08월05일 16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의회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는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어야 한다는 1만 6천명의 서명부를 지난 3일 국회와 각 정당,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 전달했다.

도의회 배승철 위원장과 김성주, 고영규, 김대섭 위원(4명)과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 익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우성스님)는 그간(7. 20 ~ 7. 26까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 관람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한 내방객을 상대로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을 위한 서명부를 받았다.

이들은 서명부를 전달하면서 고도(古都) 보존지역 중 익산지역만 유일하게 국립박물관이 없는데 금번 1400년전 백제유물 683점과 국보급 사리장엄이 출토됨으로써 익산 미륵사지가 국립박물관으로 반드시 승격되어 소중한 문화유산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실무부서장인 문영호 문화여가정책과장은 익산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승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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