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 홈스테이 교류단이 27일 익산 도착을 시작으로 오는 8월5일까지 한국에서의 추억을 쌓는다.
이 시장은 “컬버시 교류단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익산에서는 물론 한국에서 지내는 시간이 마음 속 깊은 추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익산시를 대표해 교류단에게 사리장엄 모양을 본뜬 24k 금도금 핸드폰 고리를 증정했다. 이 핸드폰 고리는 외호를 열면 내호가 보이는 사리장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홈스테이 교류단은 28일부터 입점리고분전시관 및 전통테마마을, 미륵사지?왕궁리 유적전시관 및 백제왕궁터 발굴현장을 견학한다. 또 갯벌체험, 전주 한옥마을 야경관람, 익산보석박물관 견학, 팔봉도자기체험관에서 도자기체험, 염색체험, 창덕궁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운다.
특히 익산 체류기간 동안 일반 가정에서 숙박을 해 지역의 문화와 서로의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한편 미국컬버시는 로스엔젤레스 지역 서부에 위치해 있는 16,611세대 38,816명의 인구가 있는 도시다. 세계 최대 MGM영화사가 소재해 있어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 휴즈선줄 헬리콥터사가 소재해 있다.
28일 컬버시홈스테이 교류단은 시청을 방문해 이한수 시장과 면담을 하고 의회를 견학하며 시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