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우수논문 지원 사업’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해양부 ‘우수논문 지원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해양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양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서 조력・조류・파력・해수온도차・해양바이오 등 5개 해양에너지 분야의 기초 및 기반기술에 대한 대학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8천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받는다.
원광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3개 대학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해양에너지 관련 연구수행이 이루어지는 연구실을 소유한 대학 또는 해양에너지 관련 특수 연구조직을 구성하여 연구수행 목적이 명확한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공모를 통해 사업별 기본계획 등의 일치 여부 심사와 서면평가 및 공개평가를 거쳤다.
연구책임자인 공과대학 정신택(토목환경도시공학부) 교수는 “향후 배출되는 전문 인력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해양에너지 산업의 부족한 인력수요를 충족할 것” 이라며, “우리나라가 해양에너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여 세계시장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