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관장들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근로자들을 애로를 살피고 격려하며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22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정광윤 익산교육청장, 김돈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홍병기 제7공수특전여단장, 방춘원 익산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장 20여명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이 진행 중인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와 영등동 보도블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6월 화입식을 갖고 오는 9월 준공되는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를 방문해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사업계획 등을 청취했다.
기관장들은 “신재생자원센터는 준공까지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깨끗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소중한 시설”이라며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 뿐 아니라 주민휴식공간이자 익산의 랜드마크로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현안사업장 방문은 유관기관과의 관계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