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두동편백 정보화마을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으로 재배한 찰옥옥수수 따기 체험행사를 21일~24까지 마련한다.
이 체험에서는 옥수수따기를 비롯해 편백나무 숲 체험 등 도시에서는 해보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마을 뒤편에 있는 편백나무 숲은 35년 된 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으로 나무에서 나오는 산림향 피톤치드 성분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청은 두동편백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dd.invil.org)를 통해 직접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개인․단체 모두 5천원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통해 토실토실 영글어 가는 찰옥수수와 함께 가족,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당면 두동편백마을은 600년 역사를 가진 집성촌 마을로서 산과 들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서쪽으로 금강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동쪽으로는 들이 형성되어 각종 특용작물을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