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제139회 정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의원들이 산재한 행정의 난맥상을 지적하면서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송병원: 그해 예산은 당해년도에 재원을 확보해서 집행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으나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따온 국도비 예산을 다 사용하지 못하여 반납액이 많은 것은 행정의 효율성면에서 잘못된 사안이므로 앞으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규: 가축분뇨처리사업소 등 혐오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가축수가 줄어드는 만큼 축사 폐수 농도도 낮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오준 : 왕궁가축분뇨 처리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인접해 있는 국가 식품 클러스터 성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선진지 벤치 마킹 등 끊임없는 업무 연찬으로 사업시행의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일영의원: 연못에 방생하는 어류를 토종으로 할 수 있도록 사찰에 협조 공문을 보낸다던지 하천에 표지판을 세우는 일 등은 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환경보호에 큰 효과를 거양할 수 있으므로 행정에서 시책 추진 시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김대중의원 : 부모의 학대나 가정이 파산되어 일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요보호아동 그룹홈형태를 많은 장애아동들도 원하고 있으므로 이들에게 보다 따뜻한 배려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그룹홈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현의원 : 2016년까지 200억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설립된 익산사랑 장학재단의 기부금 실적이 저조하여 목표액 달성에 차질이 우려되는바 공무원과 시민이 합심하여 목표액을 달성하고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철의원 : 농특산물 전자 상거래 활성화 및 농촌체험 상품 개발, 주민정보화 교육실시 등으로 농민과 도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정보화 마을 운영과 관련한 사업비를 목적에 맞도록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