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139회 정례회가 10일부터 오는 24일 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를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비롯하여 2009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하고, 24일 마지막날에는 시 현안 전반에 대하여 시정 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전체 의원은 10일 개회식이 끝난 후 최완규 마백연구소장으로부터 익산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병옥 의장과 의원들은“세계적으로도 귀중한 유물이 익산시에서 발굴된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로써 익산 미륵사지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이 국립 박물관으로 승격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익산시․ 의회가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