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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마켓 나눔행렬, 바쁘다 바뻐

등록일 2009년07월06일 1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6월 구 경찰서에 자리 잡고 문을 활짝 연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지역민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복을 나누기 위한 분주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행복나눔마켓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422가구와 읍․면․동 추천 위기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생필품·식품, 중고·재고상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7월 첫날에는 30여명이 마켓을 이용했다. 거동가능자는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품 등을 가져가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을 마쳤다. 이용자 밀집지역은 이동마켓이 운영될 계획이다.

행복나눔마켓은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등 후원자들의 기부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개장 전 음식업조합익산지부, 농협익산시지부, 다사랑체인사업본부, 원서점, 행복한 푸드상사, (주)오리온 등 지역 기업과 단체에서 쌀, 의류, 생필품, 전자제품, 책 등을 후원해 나눔마켓을 꽉 채웠다. 특히 이들은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 일동은 출범1주년 기념행사에서 받은 쌀169포대와 조합원들이 모은 라면, 생필품, 가전제품 등 5천여점을 후원했다. 남중동 6개단체와 함라면 이장단․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의 작지만 정성어린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어양동에 사는 시각장애인 최남례씨는 좋은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샴푸2개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때 후원물품이 끊이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시민들의 기탁이 절실하다”며 “기탁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물건을 가져오거나 전화를 하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 자원봉사 문의는 익산행복나눔마켓(853-1377, 854-1377)로 하면 된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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