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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성새일본부, 관내 37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등록일 2009년06월30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기업들의 여성친화기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30일 오전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는 윤지영 새일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김강훈 쌍영방적(주) 대표, 김정수 사조CS(주) 익산공장장 등 관내 37개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이 열렸다.

여성친화기업이란 기업의 경영자가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을 챙길 수 있도록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여성인재 육성을 힘쓰는 기업.

이번 협약식에서 삼양식품(주), 쌍영방적(주), 사조CS(주), 한성공업(주), (주)코리아산전, (주)한국센트랄, 제이패션 등 37개 기업은 여성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일지원본부 관계자는 “37개 기업과의 협약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취업지원과 지역 여성의 취업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지원본부는 올해 지역 대·중·소기업 모두 포함해 100여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목표로 여성취업의 지역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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