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이광만교수, 우)최운정교수
원광대학병원 외과 이광만(남 56세) 최운정(남 42세) 교수가 19부터 1박 2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방암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이 종양의 생물학적 표지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동아학술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을 차지한 논문은 유방암학회지(The journal of breast)에 지난 3월호에 실린 논문으로서 항암화학요법이 유방암의 예후 인자인 여러 생물학적 표지자를 변화시켜 수술 후 예후예측과 치료방침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힌 논문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최근 1년 동안 학회지에 실린 약 100편의 논문 중에서 최고 우수한 논문 6개를 선정하여 동아학술상을 수여한다.
특히 유방암학회지(The journal of breast)는 2008년 9월 세계유명저널 리스트인 SCIE에 입성하여 여러 학회로부터 벤치마킹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Korean Breast Cancer Society)는 유방암 등록사업, 항암요법의 다기관 임상연구 및 다양한 심포지엄, 참신한 유방암학회지의 발간, 유방학 책자발간, 유방암 진료 기준안, 한국유방 건강재단의 핑크리본행사, 간호위원회 학술활동 등 타학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학술 및 학회행사로 유방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