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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힘든 농민살림에 효자죠!

등록일 2009년06월25일 15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비싼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는 것이 농가경영을 압박하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6월까지 3개월 간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한 결과 실적이 전년대비 300% 증가한 133건을 기록했다. 농기센터에는 벼농사용 트랙터, 정지기, 비료살포기, 논두렁 조성기 등 4종 12대와 밭작물 농사를 위한 땅속작물 수확기, 콩 탈곡기, 파이프 벤딩기 등 밭작물용 5종 17대, 진동형 심토파쇄기 등 과수원용 분무기 2종 7대 등으로 총 13종 39대 농기계가 마련되어 있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전 농가가 신청 가능하며 순서에 따라 임대가 이뤄지고 있다. 1농가당 1기종씩 최대 3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동력분무기 4천원~ 최대 콤바인 189,000원까지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다.(신청 및 문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323)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다문화가족들의 농촌 정착을 위해 24일 농기계 임대 사업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20여명을 초청해 농기계 사용법 및 작업요령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농사에 참여하고 싶어도 농기계 사용기술을 몰라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농사짓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농림사업으로 12억원을 추가 신청했다”며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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