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홍보책자 위주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태의 광고마케팅인 CF 영상물 제작해 적극적인 문화관광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 광고는 시의 역사문화, 관광, 산업 등의 대표 브랜드를 참신하고 발랄한 20대 여성 모델을 등장시켜 현대적인 감성의 CF로 제작한 15~20초의 영상물이다.
이 광고는 총 5편으로 금빛 행운을 가져다 준 사리장엄, 관광지․축제․특산품 소개를 통한 어메이징 익산, 1400년 전 여행을 통한 백제중심지 익산, 익산관광의 맑음을 전망한 일기예보, 영화보다 진한 감동의 익산관광 등을 주제로 각각 기획됐다.
이 영상물은 우선 오는 10일 익산시홈페이지(http://www.iksan.go.kr/)에 게시되며 지역 및 수도권 등의 LED 전광판 광고, 한국관광공사․도․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 예산이 확보되면 인터넷, 방송사에도 방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CF는 국보중의 국보인 사리장엄을 통한 천년의 신비함과 아름다운 영상미와 부드러운 카피로 담아 내 익산관광 홍보에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특히 이달 27일부터 한 달 간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는 ‘미륵사지 출토 백제 사리장엄 특별전’ 홍보를 위해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