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저소득층 건강관리 '의료급여텔레케어' 호평

등록일 2009년06월04일 15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건강상담을 통한 합리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 의료급여텔레케어가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급권자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면서 과다 진료와 약물 오․남용 등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5년부터 ‘의료급여사례관리’를 실시해 온 시는 많은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 초 의료급여관리사 12명을 채용하고 전국11개 시․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던 시범사업인 ‘의료급여 텔레케어사업’을 추가로 유치했다.

특히 의료급여관리사들은 각각 지역 담당제를 편성해 의료급여과다 이용자와 제때 병원치료를 받지 않는 수급자, 신규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서신과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지역 수급자의 절반가량인 1만명 정도의 수급자들에게 사례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청 본관 1층에 있는 의료급여텔레케어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나 민원인이 쉽게 내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방문한 이들에게는 혈압, 혈당, 비만도 측정과 함께 의료급여제도 안내,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위한 질환교육 등 1:1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또 의료급여 분야의 재정절감과 함께 수급자의 건강증진에 기할 수 있도록 의학, 간호학, 보건학, 사회복지학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자문단의 정기적 자문회의와 사례검토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사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4일~5일 이틀간 관내 34개 시설장과 담당자가 있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시는 해마다 상승하는 의료급여수가 및 진료비에도 지난 07년에는 의료급여관리사 3인이 약물 오․남용 및 의료쇼핑을 통한 의료기관 과다이용대상 300명을 집중 관리해 전년대비 5억5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08년에는 6인의 관리사가 700여명의 과다이용자를 집중 관리해 4억4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